축의금 봉투 쓰는법 친구 결혼식 이름 위치 금액

이제 봄이 시작되면서

친구 결혼식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축의금 봉투를 꺼내보면서

이름, 위치, 한자 쓰는법과 금액에 대해

의외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정리해드릴께요~

1. 축의금 봉투 쓰는 법

축의금 봉투는 보통 빈봉투를 구입해도 되고,

아님 문구점에서도 구입하기 쉬우니 참고!​

보통 앞면에 '祝儀'(축의)가 써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봉투인데요.

​보통 신랑측 하객이라면

祝結婚 축결혼

으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고,

​신부측 하객이라면

祝華婚 축화혼

으로 작성하는데,

요즘은 크게 나누진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축결혼으로 한글로 쓰기도 해요.

작성 위치는

가운데에서 살짝 위로 쓰면됩니다.

다만 앞면부터

이름을 작성하는 경우는 드문데요.

대부분 예의없다 생각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2. 축의금 봉투 쓰는법 이름 위치

저도 뒷면이 항상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부탁받아 돈을 내는 경우엔 어떻게 쓰는지,

소속이 다르면 따로 쓰는지 등등..

이것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좌측 하단에,

이름과 소속을 세로로 작성.

이름은 더 크게, 소속은 작게 적는게 상식.

소속이라하면 회사,지인, 동창 등

어떤 친분인지를 작성.

다만 부부끼리 친분이 있어 가는 경우는

소속을 생략하고 이름 둘다 작성.

친구 둘이 공동으로 낼 경우도 똑같습니다.

3. 축의금 금액

준비하는 축의금은 가급적

새돈이나, 빳빳한 돈으로 준비하는게 좋은데요.

뭐 근데 대부분 바로 ATM에서

현금으로 뽑는 분들 많으니까 참고만 하시구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코로나 이후로 결혼식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식대도 많이 올라서인지

이게 이정도만 내도되나? 싶은 애매함이 있어 많이 고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식대만해도 5만원 넘는 곳이 많은데,

고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원래 축의금은 10만단위 외는

홀수로하는게 맞지만,

요즘 물가가 그게 안 맞다보니

현실적으로 작성해봤습니다.

만약 절친이 오는데

남편이나 남친이 동반되면

20은 주는 것이 맞고,

그냥 아는 친구사이라면 15만원정도가 좋습니다.​

만약 혼자오는 경우라면 10만원이 알맞겠죠?

요즘엔 5만원을 주면

뭔가 안 가느니만 못한..세상이 되었더라구요.​

최근에 돌잔치에서 제가 친구 1명에 10을 받았는데,

그 친구의 결혼식에 남편과 아이를 데려간다면?

당연히 15이상은 해야되는겁니다.

특히나 가족의 경우는 20만원이상은 내야,

서로 상부상조하는거죠..

물론 만약 적당히 친한 친구나 직장동료라면

꼭 와달라 부탁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참석하지 않고,

계좌 이체로 보내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이게 요즘 분위기 같아요.

물론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친구 결혼식

축의금 봉투쓰는법으로

이름, 위치, 한자와 금액에 대해

총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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